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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일상

[치질 치료 후기] 3. 2일차

by Joseph.Lee 2022. 5. 20.

아침 10시경 수술 후 첫 변을 보았다.

그동안 들었던 무시무시한 말들(밤송이가 나오는 느낌 이라던가..ㅠㅠ)과 의사 선생님도 수술 후 고통 수치 그래프를 보면서 첫 젼 이후 통증이 심할거라고 해서 많은 걱정이 있었다.

고통 이전의 두려움을 안고.. 우선 좌욕을 한 뒤에.. 변을 보았다.

그런데 웬걸? 세상에 내가 수술을 한건지도 모를 정도로 고통은 없었다. 할렐루야!

아 참고로 퇴원후부터 계속 생리대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피,진물,분비물 이런게 하나도 없었다. 내가 봐왔던 리뷰랑 너무 달라서 참 의아했다.

일상 생활도 가능하고 바로 출근해도 될거같단 생각도 했다.

하지만.. 그건 아니었다..ㅋㅋㅋㅋㅋㅋ

 

외출을 해서 의자에 좀 오래 앉아 있었더니 통증이 생겼다. 이제야 좀 수술했단걸 실감하는거 같았다. 그리고 집에 다시 돌아와 좌욕을 했다. 두 번째 변을 보았는데..

신기하게 처음엔 하나도 안아프더니.. 두번째에는 통증이 생겼다. 뭐지.. 보통은 가장 약한 첫번째에 아파야 하는거 아닌가..

어쩌면 수술이 너무 잘되어서 괜찮다가, 첫번째 변을 볼 때 상처가 생겨 두번째에 아픈 것 같기도 하다. 뭐 몰론 이건 내 상상이니 의학적이진 않다. 토요일에 병원가는데 물어봐야지..

암튼.. 그래도 밤송이가 나오는 고통까진 아니었다. 평소 치질 심할 때 굵은 변이 나오는 고통이랄까..

그래도 아직까지도 변을 볼 때 피도 나오지 않는다. (아 아침엔 닦을 때 약간 나왔었나? 잘 기억이 안나네..)

변을 보고 따뜻한 물로 씻고 나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.

 

아직까지 통증이 좀있다. 아... 이전에는 치핵이 아픈 느낌이었는데 비슷한 느낌이다. 뭐 통증은 그보단 좀 더 큰 정도.. 실제로 치핵은 없기에 몸 속이 아프다. 

이대로 앉을수는 없을거 같아서 거꾸로 누워 엎드려있다.

 

그래도 감사하다..

통계적인 통증 수치보다는 분명히 낮은 것 같다.

무엇보다 계속 그랬음 좋겠는데 피와 분비물이 안나오는게 참 다행이다. 계속 그러길.. 이게 제일 걱정이었고 뭔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될 뻔했는데..

앞으로 조심하고.. 회사 출근은 말도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 담주엔 출근할 수 있으려나..?

 

아 기침을 해도 딱히 많이 고통스럽진 않다.ㅎㅎ

다만 이 글을 보고 너무 희망을 가지진 않길 바랍니다.

저도 이런 사례는 리뷰에서 못봤기에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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